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며칠간 이어지던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예년 기온을 되찾으며 다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어르신들과 앞뜰에서 산책을 했습니다.

활짝 핀 철쭉을 비롯해서 여러 꽃들과 초록초록한 보리를 보시는 어르신들 표정에 즐거움이 가득합니다.